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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의 시력: 민항기와 공군의 기준과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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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의 시력: 민항기와 공군의 기준과 중요성

조종사의 시력은 비행 안전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고도 10,000미터 이상의 상공에서 날아다니며 수많은 기상 악화, 장애물, 복잡한 상황을 처리하는 데 있어 정확한 시각적 정보는 필수적입니다. 시력은 단순히 가까운 거리나 먼 거리를 잘 볼 수 있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비행 중에는 다양한 기계적, 물리적 환경을 인지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뛰어난 시력이 요구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시력 교정술을 통해 충분히 비행할 수 있으며, 시력 기준을 완화하는 추세도 존재합니다.

 

본 글에서는 민간 항공기(민항기)와 공군 조종사 기준을 나누어 조종사 시력의 중요성을 다뤄보겠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는 대략적인 참고사항으로 제공되며, 정확한 시력 기준이나 최신 정보는 반드시 전문 병원이나 항공 관련 기관에 문의해야 합니다.

 

 

 

 


1. 민항기 조종사의 시력 기준

민항기 조종사의 시력 기준은 엄격한 항공 신체검사 규정에 따라 설정됩니다. 민간 항공사의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항공신체검사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시력은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1.1. 기본 시력 기준

항공신체검사 기준은 일반적으로 교정시력 1.0 이상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교정시력이라 함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력 측정을 해야 하며, 원거리 시력은 1.0 이상, 근거리 시력은 0.5 이상이어야 합니다. 즉,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라도 교정 시력이 1.0 이상이면 비행에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은 조종사가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준입니다.

참고: 이는 일반적인 민항기 조종사의 기준이며, 일부 항공사나 국가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준은 각 항공사 및 국가의 규정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1.2. 색맹 및 주변시력 검사

민항기 조종사는 다양한 색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행 중에는 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등 다양한 경고등과 신호가 있기 때문에, 색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색맹검사가 중요한 항목으로, 색맹이 있을 경우 비행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주변시력 검사도 중요한데, 이는 비행 중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위험을 피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주변 시력을 통해 조종사는 항로 주변의 장애물이나 비행기와의 거리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1.3. 기타 검사는?

민항기 조종사의 시력 기준에는 굴절률 검사망막 검사도 포함됩니다. 이 검사는 조종사가 비행 중 적절한 시각적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굴절률 검사는 눈의 각막 굴절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특정 범위를 벗어나면 시력의 정확도가 떨어져 비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망막 검사는 망막에 손상이 없어야 비행 중 시각적 정보를 온전히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1.4. 시력 교정술

시력이 부족한 경우, 라식(LASIK), 라섹(LASEK), 스마일라식(Smile LASIK) 등의 시력 교정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교정술을 받은 후에는 항공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하며, 후유증이 없고 시력 교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결과가 나와야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에서는 라식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비행을 허용하기도 하지만, 공항검사에서 시력 교정 후 부작용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2. 공군 조종사의 시력 기준

공군 조종사 역시 시력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민항기와 달리, 공군에서는 특수한 요구 사항과 환경을 고려하여 시력 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2.1. 기본 시력 기준

공군의 경우, 교정 시력 1.0 이상나안 시력 0.5 이상이 필요합니다. 나안 시력은 안경이나 렌즈 없이 본 시력을 의미하며, 이 시력이 0.5 이상이어야 합니다. 교정 시력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측정되는 시력으로, 1.0 이상이어야 하며, 이는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충분히 정확한 시각적 인식을 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참고: 공군의 시력 기준은 그에 맞는 훈련과 특수 임무를 고려한 것이므로, 일부 국가는 다를 수 있으며 정확한 기준은 해당 국가의 공군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2. 공군의 굴절률 기준

최근 공군에서는 굴절률 기준을 다소 완화하였습니다. 기존에는 굴절률이 -5.50D 이하 또는 +0.50D 이하여야 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6.50D 또는 +3.00D 이하로 완화했습니다. 굴절률이란 각막이나 렌즈에서 빛을 굴절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며, 이 값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시력 교정이 불가능하거나 비행 중 시각적 정보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굴절률이 개선되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참고: 굴절률 기준의 완화는 일부 공군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다시 말하지만 정확한 기준은 해당 공군의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3. 시력 교정 수술

공군에서도 라식(LASIK), 라섹(LASEK) 등의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수술 후에는 충분한 기간 동안 시력 교정 효과와 후유증 여부를 점검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의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공군은 시력 교정술을 받은 조종사들이 실제 임무를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력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참고: 공군에서 요구하는 시력 기준은 시력 교정 후 안정된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교정이 충분히 이루어졌다는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정확한 수술 후 검사 결과는 공군의 항공의학 팀에 의해 결정됩니다.

2.4. 특수 비행 환경을 고려한 시력 기준

공군에서는 야간 비행이나 급격한 기동 등 특수한 환경에서 비행을 하므로 시각적인 능력만이 아닌 입체시빛의 변화에 따른 시각적 반응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공군에서는 나안 시력이 약간 부족하더라도, 시력 교정술을 통해 충분히 정상적인 시각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유연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3. 결론

시력은 민항기 조종사와 공군 조종사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행 중 복잡한 계기판을 판독하고, 빠르게 장애물을 회피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시각적 인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력은 필수적입니다. 민항기 조종사와 공군 조종사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비행을 하지만, 시력 교정술을 통해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공군에서는 굴절률 등의 시력 기준을 다소 완화하여, 수술을 통해 시력이 교정된 사람들도 충분히 조종사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연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시력이 뛰어난 조종사는 안전한 비행을 보장할 수 있으며, 현대의 기술 발전에 따라 시력을 교정한 사람도 충분히 비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조종사로서의 진로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단, 본 글에 포함된 정보는 대략적인 참고사항으로 제공된 것일 뿐, 가장 최신의 정확한 기준이 아닐 수 있습니다. 각 국가의 항공법과 군의 규정을 확인하고, 전문 병원이나 항공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시력 기준과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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